35개국 글로벌 파트너 참석한 가운데 보안·산업안전·바이오 신사업 확장 방향 제시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대표이사 신요식)가 3월 17일 일산 소노캄에서 글로벌 파트너 콘퍼런스 ‘UGC 2026’을 개최하고 통합보안 플랫폼 전략과 글로벌 사업 확대 방향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 세계 35개국 55개사에서 150여명이 참석했다.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가 UGC 2026을 개최했다 [출처: 보안뉴스]
이번 행사는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의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통합인증센터 솔루션, 글로벌 파트너 성공사례, 신규 제품 로드맵 등을 소개하는 세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 장명훈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사장은 “보안 시장이 개별 시스템 중심 구조에서 하나의 통합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그동안 기존 물리보안과 영상 감시, 진입 감지 등이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돼 왔지만, 이제는 다양한 AI와 센서,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하는 ‘유니파이드 시큐리티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하드웨어를 잘 만드는 회사로 알려져 있지만, 소프트웨어 역량 역시 강점”이라며 “강력한 디바이스와 통합 플랫폼을 함께 제공하는 구조로 사업을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장명훈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출처: 보안뉴스]
핵심 플랫폼으로는 ‘알페타 X’(Alpeta X)가 제시됐다. 알페타 X는 기존 온프레미스 기반 알페타와 달리 클라우드 기반 구조를 채택해 다양한 사업과 솔루션을 연동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통합 모니터링, AI 기반 운영 기능을 바탕으로 출입통제, 영상, 센서, 인사관리(HR) 데이터를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날 발표에서는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연계하는 ‘통합인증센터’(Integrated Authentication Center)의 개념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발표를 맡은 김영민 전략영업2팀장은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상당수가 내부자와 외부 공격이 결합된 복합 공격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기존처럼 정보보안 부서와 시설관리 부서가 분리된 구조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가 제시한 통합인증센터는 한 번의 생체 등록으로 PC 로그인, 출입통제, 문서보안 등 여러 보안 영역을 하나의 체계로 묶는 구조다. 회사는 이를 통해 편의성과 보안성, 확장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객이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솔루션 설명을 듣고 있다 [출처: 보안뉴스]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이번 UGC 2026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통합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확장하겠다는 방향을 보여줬다. 향후 보안, 공공조달, 산업안전, 반려동물 분야 등 사업 영역을 넓히며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초희 기자(choh@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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