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분야 AIoT 솔루션 및 기술 역량 공유의 장 마련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영상 분야를 핵심 역량으로 보유한 AIoT 제품 및 솔루션 공급업체 하이크비전이 지난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글로벌혁신센터(KIC) 관계자들을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하이크비전 본사로 초청해 본사 투어 및 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이크비전 항저우 본사에 과기부·NIPA 등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자료: 하이크비전]
이번 방문은 글로벌 AIoT 및 영상 기술 기업으로서 하이크비전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 비전을 공유하고, 한·중 간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분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하이크비전은 본사 투어를 통해 자사의 영상보안 기술과 AI 기반 AIoT 솔루션 역량을 직접 소개하며, 상호 이해를 넓히는 의미 있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총 15명은 12월 18일 하이크비전 항저우 본사를 방문해 하이크비전의 기술개발 방향과 글로벌 사업 전략, 그리고 AIoT 분야 전반에 걸친 혁신 사례를 체험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단순한 시설 견학을 넘어, 기술과 정책, 산업을 잇는 실질적인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하이크비전의 물리보안 제품 및 솔루션을 비롯해 AI 기반 통합보안 플랫폼, 스마트시티, 스마트 교통, 산업용 AIoT 등 AIoT 스펙트럼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과 솔루션이 전시된 본사 쇼룸을 둘러봤다.
이어 하이크비전의 기업 역사와 기술 발전 과정, 영상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R&D) 전략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과의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인사이트를 교환했다.

▲하이크비전 항저우 본사 쇼룸 투어 모습 [자료: 하이크비전]
쇼룸 투어 이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들과 하이크비전 주요 관계자 간의 미팅이 이어졌으며, 양측은 AIoT 및 영상 기술을 중심으로 한 향후 협력 가능성과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방문단은 “하이크비전이 2001년 설립된 후 연 26% 성장이라는 눈부신 성과가 인상적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이크비전의 핵심 경쟁력과 발전 요인에 대한 질문에 그렉(Greg) 하이크비전 범아시아 Non-CCTV 제품 총괄 매니저는 “첫째는 인재 풀 양성이고, 둘째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및 기술 트렌드에 맞춰 발 빠르게 변화하기 위한 노력, 마지막으로 각 파트너사와의 원활한 협업”이라며 세 가지 요인을 꼽았다.
또한 ‘하이크비전의 제품 유형은 방대하고 시장 변화에 맞추기 위해 빠른 변화가 필요한데 그 관리 방법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리차드(Richard) 하이크비전 한국 사업팀 제품 총괄 매니저는 “AI 기술과 자동화, 반자동화의 공정 접목으로 고품질 제품 공급을 확보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론(Ron) 하이크비전 한국 사업팀 기술 및 SI 영업 총괄 매니저는 “최근 한국과 중국 간 과학기술 혁신 기업을 중심으로 한 교류와 협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라며 “하이크비전은 중국 과학기술부 및 산업정보화부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정부 및 산업 기관과도 기술 교류와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크비전은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강초희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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