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 기반 사전 위협 진단으로 지역 정보보호 생태계 활성화
[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사이버 보안 기업 AI스페라(대표 강병탁)가 지역 정보보호 산업 발전 및 중소기업 보안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 정보보호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18일부터 이틀간 대전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KISA, 전국 11개 정보보호지원센터 및 지자체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지역 정보보호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I스페라 강병탁 대표가 과기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자료: AI스페라]
AI스페라는 올해 과기정통부와 KISA가 공동 추진한 지역 정보보호 지원사업에 참여해, 보안 인프라가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격표면관리(ASM) 기반 보안 점검과 사전적 위협 진단을 지원해 왔다. 외부로 노출된 디지털 자산과 잠재적 취약 지점을 선제적으로 식별함으로써, 보안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환경에서도 기본적인 위협 대응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인정됐다.
특히 AI스페라는 이 과정에서 자사의 대표 보안 솔루션 ‘크리미널IP’(Criminal IP)를 활용해, 공격자가 악용할 수 있는 외부 노출 자산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복잡한 보안 시스템이나 추가 인력 없이 홈페이지 주소 입력만으로 보안 상태를 점검·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했다. 아울러 정보보호 클러스터 내 기술 고도화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국가 정보보호 체계 강화에 기여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강병탁 AI스페라 대표는 “이번 수상은 AI스페라의 AI 기반 보안 기술이 지역 현장에서 실질적인 보안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보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중소기업들이 ASM 등 최신 보안 기술을 통해 안전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I스페라는 최근 자사의 ASM 기반 솔루션 ‘크리미널IP KASM’에 대해 KISA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 SaaS 간편등급)을 획득하며 공공기관 환경에서도 기술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AI스페라는 CSAP 외에도 PCI DSS, GS, K-PaaS 등 국내외 보안 인증을 확보하며 제품 신뢰성을 강화하고 있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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