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최대 1년 6개월·유연근무제 정착 공로 인정
2021년부터 인증 유지... 일·가정 양립 모범 기업 우뚝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지란지교데이터는 출산휴가 복귀율 100%, 육아휴직 1년 6개월 확대 등 실질적인 일·가정 양립 제도를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25 가족친화 우수기업’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왼쪽부터)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유병완 지란지교데이터 대표가 ‘2025 가족친화 우수기업’ 장관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지란지교 데이터]

이번 포상은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천하는 기업 및 기관에 수여된다.

지란지교데이터는 지난 2021년부터 가족친화 인증기업을 매년 유지하며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꾸준히 확산해 왔다. 특히 △출산휴가 중 고용 유지율 100% 유지 △육아휴직 최대 1년 6개월 운영 △자녀 1인당 월 10만원 교육지원금 제도 △유연근무제 전사 적용 △시간 단위 연차제 및 연차 촉진제도 등 실질적 제도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근로자와 부양가족 대상 건강검진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제공, 장기 근속자 리프레시 휴가 등 직원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가족 사진 촬여 패키지 지원, 가족 초청 행사, 가정의 달 이벤트 등 가족과 함께하는 기업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유병완 지란지교데이터 대표는 “가족 친화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직원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직원의 삶을 존중하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는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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