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경제부총리 등 주요 관계자 방문...최은수 대표, 공공기관 AI 혁신 사례 발표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영상분석 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이사 최은수, 장정훈)는 10월 28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25 공공기관 AI 대전환(AX) 워크숍’에 참가해 AI 통합 관제 플랫폼 ‘Gen AMS(Generative AI Monitoring System)’을 안전혁신 대표사례로 발표했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왼쪽)가 구윤철 경제부총리(오른쪽)에게 Gen AMS를 설명하고 있다 [자료: 인텔리빅스]
이번 행사는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했으며, 공공기관의 AI 혁신 방향과 디지털 전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텔리빅스는 AI 우수기관 특별관에서 한국남동발전 협력 사례를 중심으로 Gen AMS를 시연하며, 산업 현장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AI 기반 예방안전 체계를 선보였다. Gen AMS는 작업자의 안전모 미착용, 쓰러짐, 협착 등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AI가 자동으로 알람과 보고서를 생성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AI통합관제 플랫폼이다.
특히 인텔리빅스가 개발한 Vision-Language Model(VLM)이 관제 영상을 이해하고 상황 보고서를 자동 작성하는 혁신 기능을 갖춰 ‘사후 대응형 관제’를 ‘데이터 기반 예방안전 체계’로 전환시켰다.
행사 현장에서는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한국남동발전 부스를 직접 방문해 시스템 시연을 참관했다. 구 부총리는 “AI 기술이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공공 안전 혁신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이러한 기술이 공공기관 현장에 확산되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가 정착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참관한 관계자들 역시 “AI가 현장의 위험을 인식하고, 스스로 사고 원인과 보고서를 생성하는 수준까지 발전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인텔리빅스는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소에 Gen AMS를 구축하여 쓰러짐·협착 등 사고 감지와 자동 보고 기능에 대한 실증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중심의 실효적 AI 안전관리 모델을 입증했으며, 향후 발전소·플랜트·제조·가스·건설 등 고위험 산업군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진행된 ‘안전을 지키는 AI 혁신 사례’ 발표 세션에서는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가 ‘AI 통합관제 플랫폼으로 데이터 기반 예방안전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최 대표는 “공공기관의 AI 대전환은 단순한 기술 혁신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사회적 혁신”이라며, “Gen AMS는 비전 AI, IoT, 생성형 AI를 융합해 사고를 예측하고 원인을 분석함으로써, AI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능동적 안전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텔리빅스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강초희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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