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셔터 줌 모듈, 드론과 산업용 카메라 등 타깃
[중국 심천=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CPSE 2025에 부스를 마련한 원우이엔지의 중국지사인 ‘원우차이나’는 글로벌셔터 줌 모듈과 SWIR 카메라 등 중국 시장 특화 솔루션으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CPSE 2025 원우차이나 부스 전경 [자료: 보안뉴스]
원우차이나는 본사의 줌 모듈(Zoom Module) 라인업을 기반으로 전통적인 시큐리티 업체는 물론 첨단 무인기 업체와 정밀 설비 업체, 로봇 업체 등을 상대로 시장 개척과 안정적인 고객확보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회 역시 이러한 기조를 이어가며 글로벌셔터 줌 모듈과 SWIR 카메라 등을 주력으로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었다. 특히 부스에 전시된 88배 SWIR 카메라가 큰 관심을 받았다.

▲원우차이나는 글로벌셔터 줌 모듈과 SWIR 카메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자료: 보안뉴스]
전광탁 원우이엔지 이사는 “중국에는 글로벌셔터 줌 모듈 라인업을 다양하게 가지고 있는 기업이 없으며, 시큐리티 분야보다 드론이나 산업용 카메라 업체들의 수요가 높다”고 전했다. 이어 “드론의 경우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 등을 정확하게 포착해야 하기 때문에 글로벌 셔터 줌 모듈의 점유 비중이 영상감시 분야보다 높다”고 덧붙였다.

▲원우이엔지의 드론 카메라 [자료: 보안뉴스]
이어 현지에서 30일 진행되는 ‘한국감시기기공업협동조합 세미나’에서는 ‘드론 카메라’ 제품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드론 카메라는 △3축 짐벌(Gimbal) 구조로 고배율 줌에서도 흔들림을 최소화하며 △AI 기반 분석 기능 지원으로 객체 탐지 및 추적과 좌표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40배 고배율 광학줌을 지원하며 △VGA급 Thermal 카메라로 사람과 차량 등의 검출 및 오검출에 의한 오경보도 최소화하고 △최대 2㎞까지 LRF(장거리 목표물 거리측정) 기능을 지원한다.
한편 원우이엔지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중국 심천=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