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 전환 가속화된 스마트 조선업의 사이버 복원력 확보 핵심 솔루션 소개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싸이터는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조선·해양 산업 전문 전시회 ‘코마린 2025’(KORMARINE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선급에서 인정받은 혁신적 사이버보안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자료: 싸이터]
싸이터의 ‘선박 수명주기 기반 사이버보안 솔루션’은 선박의 설계부터 건조, 운영, 폐기까지 전 생명주기를 아우른 통합 보안 체계를 구축, 해양 사이버보안 분야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회사는 최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Safety4sea 해양 사이버보안 어워드’에서 영국과 이스라엘 등 해외 유수의 기업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근 조선·해양 산업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운항 선박, 스마트 항만 시스템 등 급격한 디지털 전환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사이버 위협의 복잡성과 심각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싸이터 솔루션은 스마트 조선 시대 선박 사이버 복원력을 확보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의 선박 수명주기 기반 접근 방식은 선박 설계 단계부터 보안(Security by Design) 개념을 구현해 AI 기술이 적용된 시스템에 대한 잠재적 사이버 위협까지 선제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선도적인 기술이다.
또, 싸이터는 한국선급의 ISO 9001/27001 인증과 일본해사협회의 혁신인증, 이탈리아선급의 사이버보안 인증까지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세계 7대 선급 중 2곳과 국내 선급의 인증을 연이어 획득한 것은 회사의 솔루션이 국방 분야의 RMF와 상선 분야의 IACS UR E26·E27 등 국제 규정에 부합하고, 조선·해양 사이버보안을 선도하는 기술로 인정받은 성과다.
싸이터는 이번 코마린 2025에서 라쿠텐 그룹과의 전략적 협력 브랜드인 ‘라쿠텐 마리타임’ 부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확대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다. 부스에서는 ‘선박 수명주기 통합보안 솔루션’ 시연 등 참관객들이 해양 사이버보안의 중요성과 싸이터의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조용현 싸이터 대표는 “세계 최고 권위의 Safety4sea 어워드 수상과 국제 선급 인증 획득으로 입증된 싸이터의 기술력을 코마린 2025를 통해 아시아 시장뿐만 아니라 유럽 및 북미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조선·해양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중요한 교두보가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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