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PC로 AIㆍ클라우드 안전하게”...국정원, N2SF 가이드라인 정식판 공개

2025-09-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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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성화 이끌어 AI 3대 강국 구현 마중물 될 것”

[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정부 및 공공기관 업무 PC에서도 생성형 AI와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무선랜(WiFi)을 통해 편리하게 일할 수 있는 보안 가이드라인이 생겼다.

30일 국가정보원은 ‘국가 망 보안체계(N2SF) 보안가이드라인’ 정식판(1.0 버전)을 국가사이버안보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국가 망 보안체계(N2SF : National Network Security Framework)’는 정부 핵심 추진전략인 ‘AI 3대 강국 도약’ 지원을 위한 보안 체계다. 기존 공공부문의 경직된 망 분리 정책 대신, AIㆍ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안정성 확보하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자료: 국정원]

이번에 공개된 가이드라인은 국정원이 지난 1월 초안을 공개한 이후 정부ㆍ산업계ㆍ학계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한 정식 버전이다. 본 책자와 부록1(보안통제 항목 해설서)ㆍ부록2(정보서비스 모델 해설서) 등 세 권으로 구성됐다.

특히, 본 책자는 각 기관에서 N2SF를 적용한 정보화 사업을 원활하게 준비ㆍ진행할 수 있도록 기존 초안보다 ‘적용 단계별 활동 사항’을 자세히 설명하고, 세부 개념 소개도 한층 보강됐다.

부록1은 기관이 보유한 업무정보의 중요도(기밀 ‘Classfied’ / 민감 ‘Sensitive’ / 공개 ‘Open’)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보안통제 항목 설명을 담았다. 6개 영역(권한/인증/분리ㆍ격리/통제/데이터/정보자산) 아래 280여 개 보안 통제항목을 제시한다.
부록2는 각급기관이 N2SF를 통해 무선랜ㆍ외부 클라우드서비스ㆍ생성형AI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돕는 ‘정보서비스 모델’ 11종을 담았다. 해당 내용은 기존 공공부문에만 공개해 왔지만, N2SF 활용 저변 확대를 위해 전면 공개됐다.

국정원은 앞으로 ‘N2SF 활용 정보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각급기관 대상 현장 설명회 개최는 물론 정보공유시스템(NCTI) 등을 통한 온라인 상담도 나설 계획이다.

국정원 관계자는 “이번 N2SF 정책 시행이 공공부문에 안전성을 제공하면서 AI 도입ㆍ활용 활성화를 이끌어 AI 강국 구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안보와 민생안정,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맞춤형 사이버안보 정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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