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다(Omada)’와 ‘비지(VIGI)’의 최신 기술 전략 및 로드맵 공유
[보안스 엄호식 기자] 글로벌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기업 티피링크는 지난 9월 3일 강원도 홍천에서 ‘강원도 라이브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 파트너들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티피링크의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브랜드 ‘오마다(Omada)’와 보안 감시 브랜드 ‘비지(VIGI)’의 최신 기술 전략과 로드맵을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티피링크가 9월 3일 강원도 홍천에서 ‘강원도 라이브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자료: 티피링크]
행사에는 강원 지역의 주요 파트너들이 대거 참석해, 변화하는 ICT 환경에서 점차 높아지고 있는 네트워크 안정성과 보안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티피링크의 차별화된 기술과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이번 세미나는 △티피링크 기업영업팀의 회사 소개 및 파트너 정책 발표 △오마다 솔루션 로드맵과 성공 사례 공유 △비지 보안 감시 솔루션 전략 및 적용 방안 발표 △전광명 대원정보통신 대표의 강원 센터 운영 계획 및 데모 시연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비지 보안 솔루션 세션에서는 AI 기반 영상 분석 기능과 통합 관리 플랫폼의 편의성이 강조됐다. 단순한 영상 저장과 모니터링을 넘어, 이상 행위 탐지와 지능형 보안 대응을 가능케 하는 AI 기능이 소개되면서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적용 가능성이 부각됐다. 특히, 공공기관과 교육기관, 제조업 현장 등에서 능동적인 보안 체계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오마다 솔루션은 최신 네트워크 트렌드에 대응하는 △Wi-Fi 7 지원 무선 네트워크 △PoE 기반 산업용 스위치 △멀티사이트 중앙 관리 기능 등이 소개되며, 파트너사에 실질적인 사업 기회로 연결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전광명 대원정보통신 대표가 직접 데모 시연을 진행하며, 강원 지역 파트너 지원을 위한 강원 센터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현장은 질의응답과 경품 추첨 이벤트로 이어지며 파트너들과의 활발한 교류 속에 마무리됐다.
티피링크 관계자는 “이번 강원도 세미나는 지역 파트너와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자리였다”라며 “부산과 광주에 이어 강원에서도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전국 단위의 파트너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AI 영상 분석과 통합 관리 플랫폼을 비롯해 최신 보안·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이며, 안정적이고 안전한 ICT 환경 구축을 위해 파트너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티피링크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