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리퍼블리카 CPO, 한국CISO협의회 부회장 역임 등 신망 높은 전문가
[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토스페이먼츠가 신용석 전 대통령실 사이버안보비서관을 보안 수장으로 영입했다.
1일 비바리퍼블리카는 신용석 전 비서관을 토스페이먼츠의 Head of Security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한 신용석 Head는 지난 정부에서 국내 최초 민간 출신 대통령실 사이버안보비서관에 임명돼 이목을 끈 바 있다.

▲CISO 코리아 2025에서 기조연설하는 신용석 토스페이먼츠 Head of Security [자료: 보안뉴스]
앞서 신용석 Head는 지난 2016년부터 토스페이먼츠의 모회사인 비바리퍼블리카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CPO)를 역임했다. 당시 비바리퍼블리카를 국내 최고의 보안수준을 갖춘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시킨 주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신용석 Head는 1998년 실리콘밸리 IT 업무 경험을 비롯해 청와대 정보보안팀장, 마이크로소프트 최고보안자문역(CSA), 넥슨 글로벌보안센터장을 거쳤다.
지난 2009년 설립된 한국CISO협의회에 초창기부터 참여해 부회장을 역임한 그는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사이버 위협 공동 대응 및 정보보호 유관기관과의 소통 창구 역할에 기여했다. 지금도 협의회 고문을 역할을 하며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다.
신용석 Head는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수상, 2018년 제12회 연례 아시아~태평양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 프로그램의 선임 정보보안 전문가 부문 수상, 2021년 ‘올해의 CISO’ 선정 등의 수상 이력이 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그의 재직 중 2018년 정보보호 대상, 2021년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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