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스마트시티 플랫폼 전문기업 이에스이(ESE)는 공군 전력지원체계사업단이 발주한 ‘25-F 지능형 스마트비행단 표준플랫폼 구축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9월 1일 밝혔다.

▲이에스이가 25-F 지능형 스마트비행단 표준플랫폼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자료: 이에스이]
본 사업은 A(원주) 부대 및 B(충주) 부대 등 사업대상 부대 내 정보체계 간 연동 및 데이터 통합의 한계를 극복하고, AI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능형 작전 수행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표준플랫폼 구축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 규모는 33억 5,000만원이다.
이에스이는 기존 스마트비행단 개념을 한 단계 진화시킨 AX(AI Transformation) 비행단 표준플랫폼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AX 비행단 표준플랫폼은 기존 정보체계 연동 및 가시화 수준을 넘어 조직 전 영역의 지속적·발전적 변화를 지원하는 기반 인프라로서 정보의 통합·분석·활용 능력을 극대화하고 실시간 상황인지 및 지휘결심 지원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한다.
또한, 공군·해군·육군의 스마트부대 표준플랫폼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단독으로 사업 수행이 가능한 검증된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점에서 추가적인 신뢰를 확보했다.
본 사업은 계약 체결 후 10월까지 표준플랫폼 및 체계 구축, 11월 초 통합시험, 11월 말 검수 및 인계를 거쳐 11월 30일까지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이주상 이에스이 부사장은 “이번 사업 수주는 스마트비행단을 넘어 AX 비행단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전략의 성과라고 생각한다.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공군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작전수행하는 첨단 미래형 전투비행단으로 변모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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