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워크숍은 지난해 처음 중관소와 협의회 공동 개최로 1000여명의 CISO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보안 리더 행사로 도약했으며, 올해 두 번째로 그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올해 행사는 ‘사이버 공격 유형별, 기업의 대응 전략 및 사례’라는 주제에 걸맞게 현직 CISO들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공격 △공급망 공격 △클라우드 환경 보안 공격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 △랜섬웨어 공격 등 총 5가지 공격 유형별 기업의 대응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먼저 △인공지능(AI) 기반 공격 유형은 두나무 정재용 CISO가 ‘AI, 공격의 창과 방어의 방패:트렌드부터 이해하자’를, 라이나생명보험 조웅현 CISO가 ‘AI 공격 시대, 기업의 최우선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공급망 공격 유형은 네오위즈 김영태 CISO가 ‘실제 공급망 공격에 따른 보안 리스크 대응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클라우드 환경 보안 공격 유형은 롯데카드 최용혁 CISO가 ‘클라우드 보안 사고 사례를 통해 보는 클라우드 보안 입문기’를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DDoS 공격 유형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임진수 위협대응단장이 ‘APT 및 DDoS 공격 대응 전략’을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랜섬웨어 공격 유형은 롯데건설 장흥순 CISO가 ‘최근 랜섬웨어 공격유형 및 대응 시나리오’를, AK플라자 천인혁 CISO가 ‘대표적인 랜섬웨어 공격유형에 따른 기업방어 전략’을 발표한다.
더불어 올해 CISO 우수사례 수상기업인 엔카닷컴 김명주 CISO가 ‘생성형 AI를 이용한 자동화된 취약점 점검 및 최신 취약점 보고 시스템 구축 사례’ 공유를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최준호 중관소 소장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은 정보보호에 있으며, 그 중심에는 CISO가 있다”며 “CISO의 역량 강화가 곧 국내 정보보안 수준 향상으로 직결되는 만큼 CISO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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