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카카오가 광고주로부터 받은 전화번호를 카카오톡 계정 전화번호와 무단으로 매칭하는 방식으로 이용자의 동의 없이 일반 대화창으로 광고를 발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광고 수신 때 이용자 데이터가 사용되는 점도 문제로 꼽았다.

▲19일 정부서울청사 안내실 앞에서 특수유형부가통신 메시징사업자협회원들이 ‘카카오 개인정보 침해 보고서’를 제출하기 앞서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자료: 연합]
카카오는 브랜드 메시지 안내 페이지에서 “카카오톡 채널 친구뿐 아니라 고객사의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이용자에게 발송된다”고 소개하고 있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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