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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보안 인재 양성 ‘업사이드 아카데미’ 3기 선발...전원 월 100만원·맥북프로·취업 연계

2025-08-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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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보다 높은 경쟁률…전국서 지원자 몰려
웹2 사이버 보안 과정 보강…위험 분석·진단 역량 강화


[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청년 보안 인재들의 첫걸음’을 표방하는 웹3 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 ‘업사이드 아카데미’ 3기를 선발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선발된 18명 전원에게 월 100만원과 맥북 프로를 제공하고 취업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19일 두나무는 서울 강남구 업사이드 아카데미 전용 교육장에서 업사이트 아카데미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업사이드 아카데미’ 3기 발대식 [자료: 두나무]

업사이드 아카데미는 두나무와 티오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웹3 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최정예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4개월간 △ 사이버 보안 △ 단계별 웹3 보안 교육 △ 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론과 실무가 융합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현직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보안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두나무와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티오리의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한다.

이번 업사이드 아카데미 3기는 2기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사이버 보안에 대한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서울 뿐 아니라 경기, 강원, 충청 등 전국 각지에서 지원자가 몰렸으며 소속 또한 학생에서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했다. 모집 후 약 두 달에 걸쳐 서류 심사, 실기, 면접이 이어졌으며 열정과 가능성으로 충만한 18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 발대식은 소수정예 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18명의 3기 교육생들과 두나무·티오리 멘토진 23명, 1기·2기 수료생 등이 배석한 가운데 약 4시간 가량 이어졌다.

새롭게 시작되는 업사이드 아카데미 3기는 다변화, 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에 맞서 기존 웹3·블록체인 보안 중심의 커리큘럼에 웹2 사이버 보안 과정이 보강됐다. 웹2와 웹3를 포괄하는 관찰력과 분석력을 키워 보안 위험 요소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진단하기 위해서다. 또한 보안 기술이 이론 위주의 피상적 이해에서 그치지 않도록 실무와 연계된 프로젝트들을 병행, 현장에서의 각종 변수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육각형 보안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정규 교육에 들어가기 전 교육생들은 사전 과제와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했다. 프로그래밍, 네트워크, 블록체인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고 정규 과정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웜업 과정으로, 개인별 학습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정규 교육이 진행되는 18주간 교육생들에게는 최신 맥북 프로와 1인당 월 100만원의 학습 지원금, 팀 당 월 25만원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위해 개인별 스터디 공간과 스낵바, 산재보험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수료 후에도 커리어 패스를 위해 연구 지원, 업사이드 링크를 통한 기업 취업 연계가 이어진다.

3기 교육생으로 선발된 윤수일 학생은 “국내에서 웹3, 웹2 사이버 보안을 모두 다루는 교육은 업사이드 아카데미가 유일하다”며 “열심히 배우고 익혀 앞으로 세계 각국의 보안 전문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사이버 보안은 이제 개인과 기업, 국가 차원의 자산이자 핵심 기술 역량으로 자리 잡았다”며 “두나무가 가진 지식과 기술로 청년 보안 인재 양성에 힘쓰고 미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세준 티오리 대표는 “이번에 준비한 업사이드 아카데미 3기의 교육과정은 웹2 사이버 보안 과목을 대폭 강화했다”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보안 침해 사례 분석과 악성 모듈, 메모리 및 모바일 해킹 등 각종 위험 요소에 대해 배우고 실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웹2·웹3 전반의 사이버 위험 요소를 분석·진단·대응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시킬 계획이다”라고 했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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