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회장 이성진)와 명지대학교 하이브리드구조실험센터(센터장 권승희)은 7월 15일 첨단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회인프라분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와 명지대 하이브리드구조실험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료: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이번 협약은 첨단안전산업 발전체계 구축 및 사회인프라분야 공동연구 및 장비 활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사회인프라분야 △공동연구 활성화 및 연구인력 교류 △학술 세미나·기술·교육·네트워크 등 기술 관련 정보 공유 및 교류 △국가연구개발사업 제안 활성화 및 공동 기획 △보유 시설 및 장비 활용에 대한 협력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 등 상호협력 및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는 명지대 하이브리드구조실험센터와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안전 기술 및 장비 관리 패러다임 구축’의 중요성도 함께 공유해, 변화하는 첨단안전 정책 패러다임에 본격적으로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진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회장, 권승희 명지대학교 하이브리드구조실험센터 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성진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에서 그동안 지속해서 추진하고 연구해 왔던 사회인프라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확대 및 교류 활성화 등 산업안전분야 협업체계 구축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승희 명지대 하이브리드구조실험센터 센터장은 “사회인프라분야는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양 기관이 협력해 실증기반의 첨단 연구와 검증을 수행함으로써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보다 안전한 인프라 구축과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첨단안전산업 발전체계 구축과 사회인프라분야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구체적인 협력체계를 공동 구성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KOHSIA)는 대한민국 첨단안전산업을 육성하고, 첨단안전기술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국가안전수준 제고 및 안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5년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협회로서 2025년 현재 약 100여개의 첨단안전산업 기업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명지대 하이브리드구조실험센터는 2004년 12월 국토해양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한 ‘분산공유형 건설연구인프라구축사업(KOCED)’의 일환으로 분산 건설된 세계적 규모의 최첨단 실험시설을 갖춘 전문실험센터로 국가 건설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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