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주민등록증 등 국가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구축 및 확산 기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사회 기여할 것”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라온시큐어는 자사 이재영 이사가 ‘2025년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유공 포상은 디지털정부 혁신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디지털정부 혁신에 대한 민관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영 라온시큐어 이사가 ‘2025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라온시큐어]

이 이사는 라온시큐어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DID 기술을 기반으로 국가 모바일 신분증 인프라 구축을 총괄했다. 각 기관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시스템 설계부터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아키텍처 구성 등 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올해 3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발급 중인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법적 효력을 갖춘 모바일 운전면허증, 디지털정부의 출발점이 된 모바일 공무원증 등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대한민국 디지털 신분증 시대의 개막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민간 앱에서도 국가 신분증을 발급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개방형 서비스 사업도 참여했다.

또 병무청에 공공기관 첫 블록체인 기반 사용자 인증 서비스와 경상남도 도민증 발급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 생활 편익과 지역 행정 효율을 크게 높였다.

이재영 이사는 “이번 수상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분증이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 가는 많은 분들의 노고를 대표해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라온시큐어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이끌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사회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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