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공식 취임, 싱가포르 APJC 본사에서 활동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시스코는 아시아태평양·일본·중국(APJC) 지역을 총괄하는 신임 사장으로 벤 도슨(Ben Dawson) 시스코 호주·뉴질랜드(ANZ) 대표를 선임한다고 9일 밝혔다. 28 임기를 시작한다.

▲벤 도슨 신임 시스코 APJC 지역 총괄 및 세일즈 책임자 [자료: 시스코]
이번 인사는 APJC 지역에서 10년 이상 전략적 영향력과 리더십을 발휘한 데이브 웨스트 사장이 미국 본사 글로벌 스페셜리스트 수석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이뤄졌다. 웨스트 수석부사장은 고객 니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시스코 성장과 전환을 이끈 경험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시스코 비즈니스 진화를 선도할 글로벌 팀을 이끌 예정이다.
벤 신임 APJC 총괄 사장은 시스코에서 20년 넘게 근무하며, 미국과 호주에서 엔터프라이즈, 공공 부문, 커머셜, 채널 등을 아우른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최근까지 시스코 호주·뉴질랜드 대표로서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기술 도입 가속화를 수행했다.
앞으로 벤 신임 APJC 총괄 사장은 APJC팀을 이끌며, AI 시대에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APJC 지역 기업과 조직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기회와 과제에 직면했다. 시스코는 보안 네트워킹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독보적 위치를 바탕으로 AI 시대 고객 혁신과 성장을 지원한다.
올리버 투직 시스코 글로벌 세이즐 총괄 부회장 겸 최고세일즈책임자는 “벤 신임 총괄 사장은 탁월한 비즈니스 성과와 강력한 조직 문화를 이끌어온 검증된 리더로 차별화된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앞으로 시스코의 네트워킹과 보안, 가시성, 협업 기능을 모두 갖춘 ‘통합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APJC 지역에서 전략적 성장을 이끌어온 데이브 총괄 사장의 리더십에도 깊은 감사를 전하며, 글로벌 스페셜리스트 부문 리더로서 그의 활약 또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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