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차량 구분 감지 지능형 분석 및 LightPro 나이트 비전, 양방향 오디오 등 기능 제공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 기업 TP-Link의 보안 브랜드 VIGI가 4G 환경에서도 고화질 영상 감시가 가능한 신제품 ‘InSight S345-4G’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업계 최초로 3개의 LAN 포트를 탑재해 유연한 시스템 확장성과 함께 설치 편의성까지 극대화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VIGI가 새롭게 출시한 4G 환경에서도 고화질 영상 감시가 가능한 신제품 ‘InSight S345-4G’ [자료: 티피링크]
InSight S345-4G는 4메가픽셀(4MP)의 초고화질 영상과 24시간 풀 컬러 감시를 제공하며, 실외 환경에 최적화된 풀 컬러 네트워크 카메라다. 특히 유선 인터넷 없이도 4G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게 연결할 수 있고 별도의 배선 공사 없이도 설치할 수 있어 현장 운영자들의 편의를 크게 높였다.
3개의 LAN 포트는 각기 다른 장치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게 해, 태양광 시스템이나 추가 감시 장비 등과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설치 복잡도를 줄이고, 감시 환경을 더욱 효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사람과 차량을 구분해 감지하는 지능형 분석 기능과 LightPro 나이트 비전을 통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컬러 영상을 제공하며, 능동적인 보안을 위한 양방향 오디오 기능도 탑재돼 있다. 여기에 스마트 감지와 비디오 향상 기술, 그리고 고효율 영상 압축 기술인 H.265+까지 더해져 저장 공간과 대역폭 사용을 최소화한다.
제품은 IP 66등급의 방수방진 성능을 갖추고 있어 비, 먼지, 외부 충격 등 다양한 실외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건설 현장, 농장, 공사 구역, 원격지 등 유선 네트워크가 어려운 장소에서 특히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TP-Link VIGI 관계자는 “InSight S345-4G는 네트워크 인프라 제약이 있는 현장에서도 최적의 감시 성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라며 “업계 최초의 3포트 설계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설치 효율을 높였고, 풀컬러 감시와 지능형 보안 기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피링크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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