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경쟁력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원장 유준상)은 서울시 금천구 KM타워 본원에서 ‘2025년도 스마트혁신제품 제조기업 기술지원 사업설명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2025년도 스마트혁신제품 제조기업 기술지원 사업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KITRI]
KITRI 스마트혁신제품기술지원센터가 진행한 이번 설명회는 국내 중소기업·제조기업 등 스마트혁신제품 관련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기술지원 프로그램’과 ‘보유 장비 및 개발 공간’ 등을 안내했다.
기술지원센터는 스마트 기기와 소형가전, 보안기기, 완구류 등 스마트혁신제품을 개발하는 중소·제조기업, 스타트업, 1인 창업가 등을 대상으로 장비지원 특화 프로그램과 사업화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을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센터 내 개방형 실험실인 ‘오픈랩’을 운영해 제품 개발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테스트 솔루션 △이더넷 네트워크 테스터 △비트오류율 테스터 △오실로스코프 등 첨단장비도 대여해준다. 1인 공유오피스 개념의 개발 공간과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 ‘알앤디랩’도 운영한다. 해당 장비들은 장·단기 임대도 진행한다. 또, 기업 관계자와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자문 서비스도 지원한다.
사업화 전주기 프로그램은 △기업과 개발 전문가를 1:! 연결해 주는 ‘기술개발 지원’ △제품 호환성 및 신뢰성 시험인증 지원 △스마트혁신제품 업체들과의 네트워킹 등 맞춤형 지원도 추진한다.
이용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BtoB 플랫폼 ‘종합지원시스템’을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가 가능하다.
기술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혁신 제조기업 관계자와 소통하고 우리 센터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던 자리”라며 “앞으로 스마트제품 제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된 ‘스마트혁신제품 제조기업 기술지원 인프라 구축’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일환이다. 기업이 스마트혁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기술 역량을 강화해 수출 경쟁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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