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청소년을 위한 사이버보안 전문가 및 인공지능(AI) 보안 전문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여성가족부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국가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프로그램 구성과 지도력, 환경, 안전 관리 등 9개 평가 기준과 현장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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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증 획득은 급변하ㄹㄹㄹ는 디지털 시대에 미래 핵심 산업으로 부상한 정보보안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KISIA 한국정보보호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정보보안의 중요성 인지 △AI 기술과 보안의 융합 △실제 사례 기반의 직업 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단순 이론 지식 전달을 넘어 실습 위주의 체험 활동을 강화했다. 참여 청소년들이 정보보안 전문가의 역할을 직접 경험하고 미래 진로에 대한 상상을 해볼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다.

조영철 KISIA 회장은 “이번 여성가족부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은 한국정보보호교육원이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정보보안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정보보호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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