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외선 제어 방식 지원하는 8,000개 이상의 브랜드와 18종 이상의 기기 유형 호환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티피링크의 스마트홈 브랜드 타포(Tapo)가 다양한 가전제품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적외선 IoT 허브 ‘Tapo H110’을 새롭게 출시했다.

▲티피링크 타포가 구형 가전도 스마트하게 사용하는 ‘Tapo H110 IR 리모컨’을 출시했다 [자료: 티피링크]
Tapo H110은 기존 적외선(IR) 리모컨을 사용하는 TV와 에어컨, 선풍기 등 구형 가전제품을 스마트홈에 통합될 수 있도록 하는 올인원 IR 허브다. 리모컨을 일일이 찾지 않아도 타포(Tapo) 앱 하나로 다양한 가전제품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Tapo H110은 적외선 제어 방식을 지원하는 8,000개 이상의 브랜드와 18종 이상의 기기 유형을 호환하며, 최신 가전을 지원하기 위한 호환성 데이터베이스가 3개월마다 자동 업데이트돼 지속적인 기기 확장성을 제공한다. 또한 앱에 등록되지 않은 브랜드 제품도 ‘DIY 학습 기능’을 통해 직접 리모컨 신호를 인식시켜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 맞춤형으로 스마트 제어할 수 있다.
더불어 단순한 리모컨을 넘어 타포 스마트 센서와 스위치, 버튼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과의 연동을 지원하며, 매터(Matter) 인증 허브로서 애플 홈킷과 삼성 스마트싱스 등 다양한 스마트홈 생태계에의 통합 제어도 가능하다.
사용자는 Tapo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구글 어시스턴트와 애플 시리(Siri), 아마존 알렉사 등 음성 비서와 연동해 핸즈프리 제어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외출 중에도 에어컨을 끄거나, 집에 도착하자마자 TV를 자동으로 켜는 등의 스마트 자동화 설정이 가능하다.
특히 위치 기반 자동 제어(GPS 감지)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위치를 인식해 자동으로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연결이 끊긴 상황에서도 동일한 LAN 환경에서는 오프라인 제어가 가능해 보다 안정적인 사용을 경험할 수 있다.
타포코리아 관계자는 “Tapo H110은 적외선 방식의 구형 가전부터 최신 스마트 기기까지 모두 연결할 수 있는 스마트홈 허브다. 기존 리모컨에 불편을 느끼는 사용자나 구형 가전을 스마트홈 시스템에 통합하고자 하는 사용자 모두에게 매우 만족스러운 솔루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Tapo H110은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통해 6월 22일까지 티피링크 네이버 공식몰에서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티피링크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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