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AI 순찰로봇 유닛 개발 및 성능 검증 추진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도구공간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피니언테크놀로지의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 ‘COINS’를 통해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피니언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 도구공간과 인피니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도구공간]
도구공간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순찰로봇을 통해 낙상과 화재, 이상 소음, 가스 누출, 침입자 인식 등 다양한 상황을 감지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다 운영 사이트를 확보하는 등 전문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파트너십에 선정됐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도구공간은 AI 기반 자율주행 순찰로봇 기술에 인피니언의 첨단 반도체 솔루션을 접목한다. 이를 통해 로봇 성능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또 인피니언 반도체 솔루션을 탑재한 데모 유닛을 공동 개발한다. 이를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성능과 안정성을 집중 검증할 계획이다.
김진효 도구공간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술을 순찰로봇에 접목해 기대가 크다”며 “회사는 인피니언과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진화한 순찰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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