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피드백 반영한 사용성, 대응력 강화 집중”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도구공간(대표 김진효)은 지능형 통합 로봇 관제 시스템의 최신 버전 ‘SOS V3’를 공식 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SOS(Security Operation System)는 도구공간의 순찰로봇과 함께 제공되는 웹 기반 소프트웨어다. 6채널 영상 스트리밍과 이상 상황 감지 및 알림, 로봇 상태 모니터링 등 순찰로봇 운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V3 버전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대폭 개선했으며, 원격 로봇 제어 기능을 추가하고 스트리밍 안정성을 높였다.

▲ SOS V로 순찰로봇의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자료: 도구공간]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이상 상황 감지 알림창 가독성을 높이고 로컬 맵 기반의 실시간 위치 확인 기능을 추가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개선돼 관제 효율을 높였다.
관제 화면을 통해 직접 로봇을 제어하는 기능을 추가해 로봇 제어 소프트웨어 ‘플래너’(Planner)와 연계한 경로 기반 제어도 가능해졌다.
또 영상 전용 서버를 도입해 스트리밍 안정성도 높였다. 서버 영상 중계 방식을 통해 영상 품질 향상과 관리 효율 향상이 기대된다.
도구공간 관계자는 “이번 SOS V3는 실제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사용성과 실시간 대응력 강화에 집중했다”며 “향상된 관제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한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운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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