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학습·경진대회로 실무 역량 강화
[보안뉴스 여이레 기자] 금융보안원은 ‘금융보안아카데미 2025’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출범한 금융보안아카데미는 디지털 금융을 책임질 미래 인재 발굴 및 양성을 목표로 한다.

[자료: 금융보안원]
금융보안원은 교육생에게 웹·서버 해킹, 악성코드 분석·대응, 디지털 포렌식 등 전통적 사이버보안 뿐만 아니라 최근 부각되는 금융 AI 보안 분야까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취업과 연계된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을 위해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등 주요 금융사 현장 학습도 추가됐다.
또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금융보안원 자체 경진대회를 진행해 교육생 역량을 검증하고 우수팀에 포상금을 지급한다.
박상원 금융보안원 원장은 “디지털전환을 넘어 AX가 가속화되는 이 시점에 금융산업의 미래를 위한 맞춤형 디지털금융보안 인재를 선제적으로 양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이레 기자(gor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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