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관제센터 통해 연중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관광객이 집중되는 동막해변에 열화상 및 적외선 CC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강화군이 동막해변에 열화상·적외선 CCTV를 설치해 수상안전 강화에 나섰다. [자료: 강화군]
기존 재난 감시용 CCTV는 야간이나 해무 등 기상악화 시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실시간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군은 야간이나 기상상황에 관계 없이 감시가 가능한 고성능 열화상·적외선 CCTV를 동막해변 내 2개소에 도입해, 더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에 설치된 CCTV는 여름철 성수기 특별대책기간은 물론 연중 24시간 강화군 CCTV관제센터에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위급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신속히 공유·전파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주요 수변 시설의 안전점검 △안전요원 배치 △비상근무반 운영 △수상 안전관리 예방 및 행동요령 홍보 등 종합적인 자체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동막해변에 설치한 열화상·적외선 CCTV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여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