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박 사이버 침해사고 분석·대응 기술 개발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KISA]
이번 워크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이 진행하는 2025년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과제 연구를 위해 진행됐다. 주관기관인 KISA와 공동연구기관, 수요·실증기관 등 40여명의 사이버보안 및 선박 분야 전문가가 참여했다.
첫날 세션에선 △1차년도 연구개발 방향 제시(KISA) △선박 OT·IT 환경 및 보안 취약점 분석 연구 방안(스마트엠투엠) △선박 OT·IT 환경 비정상 행위 탐지 기술과 랜섬웨어 대응 기술의 개발 방안(지니언스·이스트시큐리티) △선박 사이버 침해사고 신고·대응 기술 개발 방안(쿤텍) 등이 발표됐다.
둘째 날은 해양대학교가 자율운항 선박 테스트베드 운영 현황과 수행 연구 결과 및 실증 내용을 공유했다. 또, 연구 데이터 기반의 실증 적용 방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주관연구기관으로서 기술 개발과 실증, 정책 연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해상 물류 공급망의 사이버 안정성을 높이고, 관련 보안 기업의 해상 사이버보안 시장 진출의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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