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통합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넷앤드와 KG ICT가 보안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략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KG ICT와 넷앤드[자료: 넷앤드]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다양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보안 시장 내 시너지 창출과 사업 확장을 위한 공동 협력의 일환이며, 본 행사에는 KG ICT 이상준 대표와, 넷앤드 신호철 대표가 직접 참석해 전략 파트너십 체결에 의미를 더했다.
KG ICT는 KG그룹의 전문 IT 서비스 기업으로, 그룹 내 시스템 개선 및 투자를 주도하며 자동차, 철강, 핀테크를 비롯한 20여개의 계열사를 지원해 왔고, 이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AI, 보안, 스마트팩토리 등 AX(AI Transformation)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넷앤드는 2007년 12월에 설립했으며, 접근제어와 계정관리(IAM, 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 통합 분야 리딩 기업이다. ‘하이웨어(HIWARE)’라는 브랜드로 7종의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2014년 이래 시장점유율 1위와 조달판매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하이웨어(HIWARE)’의 국내 시장 솔루션 공급 확대를 공동 추진하고, AI 기반 보안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가속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KG ICT 강준석 AX사업본부장은 “넷앤드와의 전략적 협업은 양사의 기술력과 경험이 결합된 이상적인 파트너십”이라며, “국내 접근제어 시장 1위 기업인 넷앤드의 기술력에 KG ICT만의 채널 인프라를 활용한 협업으로 동반 성장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넷앤드 이명 사업본부장은 “다양한 고객 환경을 바탕으로 발전해 온 HIWARE는 제로트러스트 관점에서 사용자 인증 기술을 강화하며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를 이뤄가고 있다”면서, “온프레미스는 물론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까지 아우르는 최적화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더욱 진화된 HIWARE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KG ICT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보안 혁신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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