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SA는 20일 오후 4시 46분 침해사고 신고를 접수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21일 오후 관련 자료 보존과 제출을 요구했고, KISA 전문가를 파견해 사고 원인 분석과 피해 확산 방지에 나섰다. 사안의 중대성을 간파한 이례적 신속 조치다.
과기정통부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 필요할 경우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심층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추진한다. 조사 과정에서 나오는 SKT의 기술적, 관리적 보안 문제점에 대해선 시정명령을 통해 개선토록 할 예정이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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