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업의 보유 솔루션과 서비스 강점 적극 활용
아마노코리아의 주차장·디버의 플랫폼 활용해 로젠택배까지 연결되는 기업형 물류 서비스 제공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아마노코리아(대표 전명진)는 9일 본사에서 로젠(대표 최정호) 및 디버(대표 장승래)와 주차장을 활용한 물류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마노코리아가 로젠·디버와 물류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료: 아마노코리아]

이번 협약은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솔루션과 서비스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버’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퀵서비스와 당일배송, 행랑, 등기접수대행, 해외배송 등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맞춤형 배송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 및 프라임급 오피스 건물에 디지털 문서 수·발신 시스템인 ‘디포스트(DPOST)’ 100여개소를 운영하며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로젠’은 전국 9개 터미널과 343개 지점, 9062개의 영업소를 운영하는 국내 대표 물류 및 택배 서비스 회사로, 물류의 변화에 발맞춰 최첨단 전산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하고 빠른 물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마노코리아’는 전국 27개 지점 및 운영 거점을 두고 있으며, 2811개소의 주차장을 운영하는 국내 주차관제 업계 1위 기업이다.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5 in 1(주차관제 시스템, 보안 솔루션, 전기차 충전기, 에너지 절감 기술, 로봇 솔루션)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혁신과 품질 개선으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다.

세 기업은 협약을 통해 아마노코리아의 주차장 운영 현장을 활용하고 디버의 플랫폼을 통해 로젠택배까지 연결되는 기업형 물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 물류 모델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편, 아마노코리아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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