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언론사 명칭 도용 사이트 목록 [자료: 국정원]
국정원은 지난 2023년 ‘Haimai’ㆍ’Haixun‘ 등 중국 언론홍보업체들이 서울프레스 등 국내 매체로 둔갑해 200여개 사이트를 운영해온 사실을 포착, 앞서 2차례에 걸쳐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사이트들은 △국내 언론사 기사를 무단 도용하고 △’중국 정부의 코로나 공조 성과‘ 등 중국 정부 홍보 콘텐츠를 게재하기도 했다.
국정원은 이번에 중국 언론홍보업체 ’Quanmeishe’가 국내 언론사의 명칭을 그대로 도용한 7개 사이트를 추가로 확인한 것이다.
이번 도용사이트에서 문제가 될 만한 콘텐츠 유포 동향은, 현재까진 확인되지 않았다고 국정원은 이날 밝혔다.
[한세희 기자(edito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