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기업 판로확대 위해 하반기에도 실시 예정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중소기업의 판로지원과 정부재정 신속 집행을 위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이 역대 최고 매출실적을 갱신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조달청의 2025년 상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 포스터[이미지:조달청]
이번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2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5주간 767개 업체가 참여해 2만여 품목을 평균 10% 할인 판매했다. 참여기업은 총 58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판매금액 438억원 대비 약 34% 증가한 수준이다.
상생세일 참여 업체 중 63.9%인 490개 업체에서 납품이 이루어졌으며, 구매기관도 전년대비 7.6% 증가한 5,147개 기관이 참여해 구매예산 84억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성민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상생세일을 통해 중소기업은 조달납품 기회를 늘리고, 공공기관도 필요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와 연계해 다시 한번 상생세일을 진행하는 한편, 올해 조달청 중점 과제인 규제리셋도 차질 없이 추진해 중소기업들에게 힘을 실어주겠다”라고 덧붙였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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