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한 다양한 항공 안전 사고 관련 보안 대책 논의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한국항공보안학회(회장 소대섭)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한국항공보안학회 춘계학술대회가 ‘항공위험물과 항공보안문화’를 주제로 21일 13시 킨텍스 제1전시장 2층 콘퍼런스룸 206호에서 개최된다.

▲한국항공보안학회의 2025년 춘계학술대회가 3월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보안엑스포 20254 동시개최 행사로 진행된다[이미지=한국항공보안학회]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장여진 국토교통부 사무관이 ‘2025년 대한민국 항공보안 시행계획’을 주제로 2025년 항공보안 관련 국가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송제환 한국교통안전공단 연구원이 ‘ICAO GASeP 개정과 보안문화’를, 안주연 한국재난안전정책개발연구원 박사가 ‘Positive Security Culture and Just Culture’를 주제로 발표한다.
패널토론에서는 최연철 한서대학교 원장이 좌장을 맡고 박민희 국토교통부 감독관과 권시홍 한서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지난 2025년 1월 28일 발생한 항공 화재와 관련해 ‘김해공항 항공기 화재분석과 대책’을 주제로 에어부산 김선열 차장이, ‘IID(기내반입금지) 물품을 이용한 테러관련 보안대책’을 주제로 박철성 아시아나항공 차장이 발표한다.
이어 강용규 인천국제공항공사 교수가 좌장을 맡고 장용석 인천국제공항보안 본부장과 윤기동 한국공항공사 부장이 참여해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소대섭 회장은 “올해 춘계 학술대회는 항공보안문화와 공정 문화의 긍정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최근 항공기 화재와 관련해 항공위험물인 보조배터리 관리통제 강화에 따른 보안검색요원의 업무 과중 으로 인한 항공테러 취약문제 등에 대해 합리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춘계학술대회의 주제방향을 제시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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