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지란지교소프트와 직스테크놀로지가 CAD 데이터 보호·안전한 업무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CAD 설계 데이터를 활용하는 제조·건설·엔지니어링 기업들이 기밀 정보 유출 없이 효율적인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왼쪽)와 엄신조 직스테크놀로지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지란지교소프트]
이번 협약을 통해 지란지교소프트는 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 ‘오피스키퍼’와 직스테크놀로지의 CAD 솔루션 ‘직스캐드’를 연계해 설계 도면·제품 개발 데이터의 무단 복사와 저장, 출력, 이메일 전송 등 외부 반출을 제어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며 보안과 설계 솔루션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특별 패키지 상품과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조·설계·엔지니어링 업계를 대상으로 보안 의식 제고를 위한 세미나와 무상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제조·설계·엔지니어링 기업들이 주요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다양한 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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