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포티넷코리아가 차세대 방화벽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포티게이트 70G ’(FortiGate 70G) 제품 사진 [자료: 포티넷코리아]
포티넷코리아(대표 조원균)는 17일 최신 G 시리즈 차세대 방화벽(NGFW) △‘포티게이트 70G ’(FortiGate 70G) △‘포티게이트 50G ’(FortiGate 50G) △‘포티게이트 30G ’(FortiGate 30G) 3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포티게이트 G 시리즈(FortiGate G series)는 포티넷 5세대 ASIC 기술과 통합 운영체제인 ‘포티OS’(FortiOS) 기반으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네트워킹 지원과 ‘포티가드 AI기반 보안 서비스’(FortiGuard AI-Powered Security Services)와 결합, 성능 저하 없는 게 특징이다.
이 시리즈는 전력 효율성을 높인다. 포티게이트 70G 경우 IPsec VPN 처리량이 Gbps당 62배, 방화벽 처리량은 42배씩 전력 소비가 적다. 업계 평균 대비 최대 각각 11배, 7배 많은 방화벽 처리량이다.
시리즈는 위협 식별 차단과 완화, 포티AI로 사이버 보안 운영을 향상 시킨다. 포티가드 AI 기반 보안 서비스로 실시간 자동 위협 탐지·대응 통해 지능형 랜섬웨어와 멀웨어, 제로-데이 익스플로잇을 차단한다.
생성형 AI ‘어시스턴트’(Assistant)인 포티AI는 작업 자동화와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Insight)를 전달, 위협 탐지를 높인다. 또 사고 분석과 위협 해결, 플레이북 생성 등 지원, 고객들이 보안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사이버 보안 태세를 강화한다.
니라브 샤(Nirav Shah) 포티넷 제품·솔루션 담당 수석 부사장은 “포티넷은 약 25년간 기업 네트워크 강화 기준을 수립해 왔다”며 “최신 ASIC과 포티OS 혁신으로 포티게이트 G 시리즈를 완성했다. 향후 차세대 방화벽의 새로운 기준 수립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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