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피싱 URL 탐지 솔루션 ‘AskURL’과 딥페이크 탐지 기술 결합 계획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누리랩이 인공지능(AI) 알고리즘과 메타데이터(metadata) 분석 기술을 결합한 ‘딥페이크 탐지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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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누리랩]
이번 특허는 ‘딥페이크 생성물 탐지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장치’ 기술이다. AI 알고리즘만을 활용해 딥페이크를 탐지, 메타데이터 분석 결합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딥페이크 생성물 생성·수정 기록, 저장 포맷, 압축 정보 등 메타데이터를 분석하면 딥페이크 생성물의 비정상 패턴 식별이 가능하다. 메타데이터 분석으로 AI 알고리즘이 놓칠 수 있는 미세한 조작 흔적까지 탐지할 수 있다. 탐지 정밀도가 기존 기술보다 높은 게 장점이다.
최원혁 누리랩 대표는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딥페이크 이미지 제작 기술도 보다 정교해져 딥페이크 피해가 늘고 있다”며 “피해·방지 위해 정확하고 빠른 딥페이크 탐지 기술과 시스템 개발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또 “개발한 딥페이크 탐지 기술이 기존 기술 대비 높은 탐지율과 신뢰성을 기대한다”며 “기존 솔루션인 AI 기반 피싱 URL 탐지 솔루션 ‘에스크유알엘(AskURL)’과 딥페이크 탐지 기술을 통합한 피싱 탐지 토탈 솔루션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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