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실행형 모드에서 최대 12대 장치 스태킹 가능
데이터센터 및 통신사 포함한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하이엔드 네트워킹 솔루션 브랜드 Omada Pro가 기업 네트워크 환경을 위한 차세대 집선 스위치(S7500-26F6Y)를 공식 출시했다. 이 제품은 L3 라우팅, 최대 25Gbps 유선 속도, 스태킹 옵션, 이중화 전원 공급 등 최신 네트워크 기술을 집약한 고성능 장비로 데이터센터 및 통신사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Omada Pro의 캐리어급 26포트 풀10G 스태커블 L3 관리형 집선 스위치 ‘S7500-26F6Y’[이미지=티피링크]
Omada Pro S7500-26F6Y는 26개의 10Gbps SFP+ 슬롯과 6개의 25Gbps SFP28 슬롯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최대 820Gbps 스위칭 용량을 지원한다. 독립 실행형 모드에서는 최대 12대의 장치를 물리적으로 스태킹할 수 있어 네트워크 성능과 안정성을 크게 높인다.
이 스위치는 OSPF, BGP, IS-IS, VRRP, PIM-SM/PIM-DM/PIM-SSM, ECMP, PBR와 같은 다양한 L3 라우팅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네트워크 토폴로지 변화에도 자동으로 적응하며, 실시간으로 최적의 경로를 선택해 복잡한 대규모 네트워크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보안 측면에서도 보안 부팅(Secure Boot), RADSEC, IMPB, 동적 ARP 검사, SFTP, 802.1X, Secure Shell 등 다양한 보안 프로토콜을 지원해 네트워크 위협으로부터 장치를 보호한다. 이는 민감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이터센터나 통신사에서 필수다.
또한, 이중화 전원 장치와 가상 라우터 이중화 프로토콜(VRRP : Virtual Router Redundancy Protocol)을 탑재해 전원 공급 문제나 라우터 장애 발생 시에도 끊김없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한다. 이더넷 링 보호 스위칭(ERPS : Ethernet Ring Protection Switching)은 링 토폴로지에서의 빠른 보호 및 복구를 지원하며, 양방향 포워딩 감지 라우팅(BFD : Bidirectional Forwarding Detection)은 초 단위의 장애 감지를 통해 라우팅 프로토콜을 신속하게 조정한다.
유지 보수의 효율성을 위해 NETCONF 프로토콜 기반의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Omada Pro의 중앙 집중식 클라우드 관리 시스템과 통합해 간편한 관리와 운영을 지원한다.
Omada Pro S7500-26F6Y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제한적 평생 보증(Limited Lifetime Warranty)이 적용되며, Omada 협력 파트너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티피링크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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