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 한국지사(대표 멜라니 수잔 시빅)가 혁신적인 듀얼 시야각 렌즈 FlexView DFOV를 국내 출시했다. 이 제품은 Txxx, Exx, Axxx 시리즈와 호환되며, 현장 작업 효율성과 안정성을 대폭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버튼 하나로 42°와 24° 또는 24°와 14°의 시야각을 2초 이내에 전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추가 렌즈를 휴대하거나 렌즈 교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을 줄이고 장비 손상 위험을 줄여준다.

▲FlexView DFOV 렌즈 [이미지=FLIR]
플리어는 이번 제품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작업자들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전기 및 기계 설비 점검, 건물 외벽 검사, 자동차 제조 공정 등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좁은 시야각은 전기 작업에서 아크 플래시 접근 한계 밖에서도 측정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 작업자의 안전을 강화하며, 넓은 시야각은 대형 설비나 광범위한 영역을 빠르게 스캔하며 이상을 탐지할 수 있다.
FlexView DFOV 렌즈는 Txxx, Exx, Axxx 시리즈 열화상 카메라에 호환되며 표준 대상 이미지 품질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뛰어난 이미지 이해를 제공해 큰 대상을 검사하는 데 이상적이다. 42° 시야각은 탱크나 내화물, 오븐, 열교환기, 대형 모터와 펌프, 건물 외벽 같은 대형 장비와 영역을 빠르게 스캔하고 검사하는 데 적합하다.
아울러 플리어는 FlexView 듀얼 FOV(Field-of-View) 렌즈가 장착된 일부 Exx 시리즈 모델을 번들 혜택과 함께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렌즈 정보와 이벤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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