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이하 디플정위)는 오는 13일 1시 30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3층 컨퍼런스룸에서 ‘2024년 공공 기술(GovTech) 혁신 축제’를 개최한다.
공공 기술은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기업이 데이터 및 인공지능 등을 활용해 ①공공 부문의 대국민 서비스 ②공공·지역 현안 및 사회 문제 해결 ③공공서비스 등에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의 해결책 또는 서비스를 말한다.
‘2024년 공공 기술(GovTech) 혁신 축제’는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2024.11.13.~15.)’ 일차에 개최되는 행사로, 공공 기술(GovTech)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과기정통부와 디플정위가 추진한 올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 행사에서는 ‘공공 기술(GovTech)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공공 기술(GovTech) 창업기업 지원 사업’ 우수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
공공 기술(GovTech) 창업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관련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창업자를 발굴해 공공 기술(GovTech) 분야 기술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공공 기술(GovTech) 분야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기획(자유과제)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자유과제, 지정과제) 2개 분야로 진행했다.
경진대회는 올해 최초로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약 18대 1의 경쟁률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284개 참가작이 접수됐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단체)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3점)·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상(3점)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10점) 등 총 16점의 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부상으로는 총 8,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대상 수상작에게는 ‘한국형 디지털 왕중왕전(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공공 기술(GovTech) 창업기업 지원 사업은 공공 기술(GovTech)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판촉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사업에 참여 중인 20개 창업기업 중 3개 기업의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기존 공급자 중심 체계가 사용자 중심으로 변화하는 공공·사회·경제 전 분야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공공 기술(GovTech)의 핵심 주체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정보통신 전문 기술을 보유한 민간 신생기업”이라고 강조하고, “국내 공공 기술(GovTech) 창업기업과 정부의 협력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이승현 플랫폼데이터혁신국장은 “공공 기술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디지털 기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 더욱 촉진되기를 기대하며, 이번 행사가 혁신적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공공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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