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올인원 백업 솔루션, 스케일 아웃 스토리지 솔루션 등 신제품 대거 공개
멀티 사이트 지원, 강력한 데이터 복구 솔루션 지원 등 한국 기업에 친화적인 솔루션 발표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네트워크 스토리지 NAS(Network Attached Storage) 분야의 대표 기업 시놀로지(Synology)가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2024년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놀로지 2024년도 기자간담회 행사 전경[사진=시놀로지]
시놀로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서 최초로 엔터프라이즈급 애플리케이션 개발 청사진을 공개했으며, NAS 전문 기업으로서 2019년 이후 한국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부문 매출이 두 배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올인원 백업 솔루션인 ActiveProtect 어플라이언스, 스케일 아웃(scale-out) 스토리지 솔루션, 클라우드 영상 감시 솔루션 C2 Surveillance Station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곧 출시될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조앤 웡(Joanne Weng) 시놀로지 국제 사업 총괄은 “AI, IoT, 디지털 혁신 등과 같은 기술 트렌드에 대한 수요에 힘입어 한국 기업 시장에서 특히 정부, 제조, 기술 연구 및 개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성장하는 기업들의 최신 스토리지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비즈니스 데이터 보호 라인업 최고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ActiveProtect 어플라이언스(왼쪽)와 스토리지 및 데이터 관리 스케일 아웃 솔루션[사진=시놀로지]
시놀로지는 데이터 보호, 스토리지 및 감시 분야의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현대 기업의 증가하는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솔루션을 강조했다. ActiveProtect 시리즈는 간소화된 인터페이스로 배포 및 크기 조정 문제를 단순화해 여러 사이트에 걸쳐 최대 2,500대의 멀티 서버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랜섬웨어 공격 시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데이터 불변성 및 보존 정책을 제공한다.
석미은 시놀로지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는 “ActiveProtect 시리즈는 데이터 복구와 불변성에 중점을 둔 한국 시장에 매우 적합한 제품으로, IT 부서가 데이터 보안을 보장하는 데 신뢰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시리즈의 멀티 사이트 친화적인 시스템이 한국의 비즈니스 구조에 잘 부합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Synology의 클라우드 영상 보안 감시 솔루션(C2 Surveillance Station)이 연동된 C2 카메라[사진=시놀로지]
대용량, 무중단 데이터 관리를 위해 개발 중인 시놀로지 스케일 아웃 솔루션은 파일 및 개체 스토리지와 스토리지 서버 추가 시 성능 향상을 모두 지원하는 스케일 아웃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시놀로지는 다양한 스마트 감시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엣지 AI 및 다계층 암호화를 갖춘 클라우드 기반 영상 감시 솔루션인 C2 Surveillance Station을 출시해, 로컬 녹화 서버가 없는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조앤 웡 총괄은 “시놀로지는 비즈니스 초창기부터 그래왔듯이 업계의 진화하는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의 필수 기반인 IT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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