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권준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스팸·피싱 등 민생을 위협하는 디지털 범죄 위협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국회의원, 김현 국회의원과 함께 디지털 민생 범죄 대응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국회의원과 김현 국회의원, KISA 이상중 원장 등 디지털 민생 범죄 대응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ISA]
이번 토론회는 △피싱 현황 및 대응 방안(KISA 이동연 국민피해대응단장) △불법 스팸 현황 및 대응 방안(KISA 정원기 디지털이용자보호단장)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발표 후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공공, 민간, 학계 전문가가 모여 스팸·피싱 등 민생을 위협하는 디지털 민생 범죄 예방·대응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토론 참여자들은 점차 지능화·고도화되는 민생 침해 디지털 범죄 수법에 대해 선제적·공세적 대응 태세로 전환해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다.
KISA 이상중 원장은 “불법 스팸과 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디지털 생활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준 기자(edito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