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 품질 높여 국내 AI 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에 이바지할 것”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비전 AI 전문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추진하는 ‘초거대 AI 학습용 데이터 의미적 정확성 검사 용역’ 사업의 검사 주관사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 4년 연속 TTA의 AI 학습용 데이터 검사 주관사에 선정된 알체라[로고=알체라]
AI 학습용 데이터 검사는 초거대 AI 학습용 데이터의 품질 검증을 통해 국내 AI 기업들이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내 시장 활성화와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있다.
알체라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AI 학습용 데이터 품질 검사에서 ‘의미적 정확성 검사’ 수행률 100%를 달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총 63종의 데이터 유형과 10개 산업 분야의 데이터의 검사를 진행한다.
의미적 정확성 검사는 데이터의 면밀한 분석과 일관된 원칙, 그리고 기술적 전문성이 요구되는데, 알체라는 데이터 간의 관계성을 바탕으로 데이터 품질의 기준을 적용해 기업들이 AI 모델 성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데이터 검사를 진행한다.
올해에는 초거대 AI 시장의 변화에 맞춰 거대 언어 모델(LLM), 대형 멀티모달 모델(LMM) 합성 등 다양한 데이터 형태를 검사하며 이 과정에서 산업별 전문가들과 협력할 계획이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기업들의 결과물을 검증하는 수행 기업으로서 AI 데이터 구축에 대한 높은 전문성과 노하우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 알체라는 AI 솔루션의 기술력과 AI 데이터 구축 역량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AI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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