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콘텐츠 거래인증기관인 한국정보인증(사장 김인식 www.signgate.com)은 종합 정보보호서비스 전문업체 인포섹(사장 김봉오 www.skinfosec.co.kr)과 거래인증 등록기관계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거래인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정부는 온라인으로 거래되는 디지털콘텐츠의 투명성 확보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하여 제3의 기관이 디지털콘텐츠의 거래내역과 사실을 확인·증명해 주는 ‘디지털콘텐츠 거래인증제도’를 시행하면서 한국정보인증을 제1호 거래인증기관으로 선정한바 있다.
‘온라인콘텐츠 거래인증제도’는 온라인 콘텐츠 거래 시, 온라인콘텐츠사업자가 거래대상 콘텐츠, 결제금액, 결제수단, 거래조건 등 거래내역을 거래인증기관과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거래인증기관은 이용자 또는 온라인 콘텐츠공급자 등이 거래내역 등의 정보를 요청하면 이를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J사 등과 계약을 맺은 한국정보인증은 이번 계약을 통하여 거래인증기관으로서 “온라인상의 디지털콘텐츠 거래인증”에 필요한 제반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운영 업무를 담당하고 인포섹은 거래인증등록기관으로서 SK그룹 대내외 온라인콘텐츠 시장에서 거래인증을 위한 등록 시스템 구축과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현재 거래인증관련사업자 대상 조세감면 추진(거래인증기관및온라인콘텐츠사업자를현금영수증사업자로정하여부가세세액공제-조특법 제126조의3 적용) 온라인콘텐츠 거래내역확인서를 현금영수증에 포함하여 세액공제 (부가세법시행령 제80조 제2항 개정)등이 추진되고 있는 바 온라인콘텐츠 유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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