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글로벌 클라우드 기반 물리 보안 솔루션 제공업체인 버카다(Verkada) 코리아(대표 우청하, 이하 버카다)는 국내 물리 보안 솔루션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DX전문기업 LG CNS(대표 현신균)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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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카다 로고[로고=버카다]
버카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형 물리 보안 플랫폼을 제공한다. LG CNS는 기업 고객이 퍼블릭, 프라이빗 등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버카다의 보안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버카다는 LG CNS의 클라우드 사업역량과 자사의 기술력을 결합해 더 많은 기업들이 보다 스마트하고 안전한 보안 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버카다는 한국 지사를 설립한 이후, 에티버스, 아이넷뱅크 등 40개 이상의 국내 최고 기술 솔루션 제공업체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버카다 코리아 우청하 대표는 “아태지역을 넘어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DX 전문기업인 LG CN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우청하 대표는 이어 “LG CNS의 심도 있는 산업 전문성과 고객과의 관계는 개인정보보호에 중점을 두는 방식으로 전 세계 사용자와 비즈니스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버카다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 CNS 클라우드네트웍사업담당 이영미 상무는 “버카다는 AI와 클라우드 등 최신 DX 기술로 연동되는 CCTV, 환경센서, 셀룰러 게이트웨이 등 다양한 장비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며 “버카다와 협력해 기업 고객이 효과적으로 DX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버카다는 최근 글로벌 커머셜 사업 확장을 위해 새로운 CRO(최고매출책임자)를 선임하고, 자사의 커맨드 플랫폼(Command Platform)의 상호 운용성을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통합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싱가포르에 새로운 아세안 HQ를 설립한 데 이어 이번 LG CNS와 파트너십 등을 통해 물리 보안 비즈니스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버카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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