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사이버 보안 및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솔루션을 선도하는 라드웨어(Radware)는 2일 한국 시장 고유의 보안 요구에 맞춘 전용 디펜스프로–K(이하 DP-K) 디도스 보호 솔루션을 출시했다.

▲라드웨어 김욱조 지사장[사진=라드웨어]
1Gbps(초당 기가바이트)~60Gbps 처리량을 지원하는 한국 전용 DP-K는 DDoS 위협으로부터 고도화된 자동 보호 역량뿐 아니라 한국화된 기술 지원 및 다양한 관리 및 구독 서비스 옵션을 포함하는 특별 번들을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은 자사가 특허를 보유한 AI 기반 행동 기반 탐지(Behavioral-Based Detection) 역량을 갖췄다. 더불어 자동 시그니처 생성, 피해 경감을 위한 고급 SSL/TLS 가속화 칩셋을 갖췄다. 버스트(Burst), DNS, 암호화 DDoS 공격 및 랜섬 DDoS 공격, IoT 봇넷, 팬텀 플러드(phantom floods) 등 오늘날 가장 치명적인 DDoS 위협으로부터 한국 기업을 보호한다.
DP-K는 고객 운영 부담을 줄이고 해결 시간(MTTR)을 단축하기 위해 공격 유입 시 즉각적으로 DDoS 방어를 실행, 실시간으로 공격을 차단한다. 본 솔루션은 DDoS 공격을 무력화시키고 네트워크를 보호하고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최적화하며 무중단 가용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라드웨어 비전 애널리틱스(Vision Analytics)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커스터마이제이션이 가능한 대시보드와 리포트를 이용해 실시간 공격 정보에 대한 포괄적 뷰를 제시하고 고급 이벤트 관리 및 조사 역량을 지원한다.
라드웨어 코리아 김욱조 대표는 “라드웨어 코리아는 한국 시장의 다양한 기술적·경제적 요구에 맞춰 새로운 DDoS 보호 플랫폼인 DP-K를 출시했으며, 앞으로 지속해서 고급 애플리케이션 및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으로 한국 시장을 지원하면서 민간 및 공공 부문에서 라드웨어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DDoS 공격의 횟수와 빈도가 급증하고 고도화되고 있다”며 “한국형 솔루션은 국내 기관과 기업이 중요 인프라스트럭처와 시스템을 보호하는 부담과 과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DP-K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라드웨어 최신 글로벌 위협 분석 리포트(Global Threat Analysis Report)에 따르면 2023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전체 DDoS 공격 활동의 절반 이상(57%)이 기술 기업을 목표로 감행됐다. 정부 기관(17%) 및 게임 회사(11%)에 대한 공격도 상당히 많았다.
라드웨어는 4년 연속 쿼드런트 널리지 솔루션이 선정하는 DDoS 경감 스파크 매트릭스(Quadrant Knowledge Solutions’ SPARK Matrix for DDoS Mitigation)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그리고 라드웨어 애플리케이션 및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은 아이테-노바리카 그룹(Aite-Novarica Group),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 가트너(Gartner), 기가옴(GigaOm), 커핑거콜(KuppingerCole)을 포함한 여러 애널리스트 기관에서 수상 혹은 선정된 바 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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