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스위스의 손목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TAG Heuer) 사의 해킹으로 한국인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태그호이어의 한국인 개인정보 유출 피해 건수는 2,900여건에 이른다.
![](https://www.boannews.com/media/upFiles2/2024/06/810114588_1503.jpg)
▲스위스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로고[로고=태그호이어]
해당 사고는 지난 2019~2020년 태그호이어 홈페이지 리뉴얼 과정에서 해커의 공격을 받아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이 가운데 한국인의 개인정보도 2,900여건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태그호이어는 1860년에 호이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이래 1986년에 테크니크 다방가르드라는 무역회사의 자금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 사명으로 변경됐다. 1999년 LVMH에 회사가 매각됐으며, 현재까지 한국인들을 비롯해 전세계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유명 시계 브랜드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