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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인도 정치인들은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것 자체를 매우 힘들어 한다. 절대적인 규모로서도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유권자의 수도 그렇지만, 공식 언어만 22개라는 장벽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각종 지방 방언들까지 더하면 정치인들이 익혀야 하는 언어의 수는 수없이 늘어난다. 이 때문에 특정 언어로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이는 영상물을 만들어 내보낼 수만 있다면 효과가 큰데, 이를 인공지능 기술로 해결하는 게 지금 인도 정계의 유행이다.
말말말 : “이 당이나 저 당에 대한 선호도 없이 아직 투표할 곳을 찾지 못한 중도층을 잡는 데에 있어 딥페이크 기술만큼 효과적인 게 없다고 봅니다.” -와이어드-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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