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 악성 이메일 모의훈련 ‘머드픽스’... 4년 새 일본 사용자 750% 증가

2024-05-0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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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진출 4년 만에 누적 고객사 4,800개사, 29만 사용자 확보하며 급성장
전담 개발 인력 배치, 현지 영업망 구축하며 사업 본격화, 올해 2배 이상 성장 목표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는 클라우드 기반의 악성 이메일 모의훈련 서비스 ‘머드픽스(Mudfix)’가 일본 시장 진출 4년 만에 고객사 4,800개, 29만 사용자를 확보하며 4년 새 누적 사용자가 750%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


▲악성 이메일 모의훈련 서비스 머드픽스, 일본 사용자 750% 증가했다[이미지=지란지교시큐리티]

머드픽스는 2020년 일본 시장 진출 후 현지 요구사항을 반영해 SECaaS(서비스형 보안) 형태로 개발,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며 일본 악성 이메일 모의훈련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누적 사용자 수는 전년 대비로도 270% 상승한 수치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은 아시아 국가 중 표적형 피싱 공격 발생 2위 국가다. ‘사람’을 노리는 표적형 공격 수법이 점차 교묘해지고, 고도화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수요가 커졌다. 이는 임직원 대상의 모의훈련 및 교육을 통해 보안 인식을 내재화하는 머드픽스 성장으로 이어졌다. 회사 측은 머드픽스 성장 요인으로 직관적인 UI, 사내 보안 수준 진단을 위한 보고서 추출, 태그 기능으로 개인별 맞춤 훈련 및 모니터링 기능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일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전담 개발 인력을 배치하고 일본 사업을 본격화하고 현지 영업망을 탄탄하게 구축했다. 그룹 관계사인 일본 보안 SW 유통기업 제이시큐리티(JSecurity)를 주축으로 일본 대형 IT 유통 기업인 캐논 ITS를 비롯한 현지 파트너 11개사를 확보하고 있다. 넓은 유통망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2024년에도 2배 이상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머드픽스는 2023년 제17회 일본 클라우드산업협회(ASPIC) 클라우드 어워드에서 지원업무계 ASP·SaaS 부문에서 ‘ASPIC 회장상’을 받으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ASPIC 어워드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정, 시상하는 어워드로 일본 총무성이 후원한다.

지란지교시큐리티 조원희 대표는 “본격 성장 궤도에 오른 일본 이메일 모의훈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일본 사업에 대한 인적·물적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메일 보안을 가장 잘하는 기업은 지란지교시큐리티임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스팸·바이러스 메일 차단, 발신 메일 제어(메일DLP), 악성 이메일 모의훈련, 메일 아카이빙까지 전방위적인 라인업을 갖춘 메일 보안 국내 선도 기업이다. 2004년 일본 시장 진출 이후 현재까지 메일 보안 부문 누적 고객사는 약 1만 5,000개사에 달한다.

한편,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3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 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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