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밀도 다중분할 2D바코드 암·복호화 및 원본확인번호 기술 적용
진단서 위·변조방지 솔루션 보안 이외에 일반 의료증명서 위·변조방지 보안 확대
병원행정처, 발급된 의료증명서 복사본 별도 보관 어려움 해소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아이서티는 3월 8일 아주대학교병원에 ‘진단서 위·변조방지 보안 SW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주대학교병원 전경[사진=아이서티]

이번에 공급된 ‘진단서 위·변조방지 보안SW 솔루션’ 도큐베리파이(DOCU-VERIFY) 기술은 온라인 증명발급 시스템을 위한 아이서티의 전자문서보안 솔루션 이도큐서트(E-DOCU-CERT)의 핵심기술인 고밀도 다중분할 2D바코드 암·복호화 기술을 비롯해 원본확인번호 생성 및 원본대조 기술이 적용됐으며, HTML5 기반 WEB 화면을 통해 발급된 진단서를 포함한 병원에서 발급하는 모든 의료증명서의 신속한 위·변조 검증이 가능하도록 공급됐다.

그동안 병원행정처는 발급된 진단서를 비롯한 다수의 의료증명서 복사본을 별도의 공간에 보관해 오던 과정에 분실 및 소실될 염려 등으로 관리의 어려움과 발급 진단서의 원본검증의 절차와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었으나 솔루션 도입으로 해결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보험사를 비롯해 법원의 증거자료 채택을 위한 의료증명서 및 진단서의 △무결성 입증과 동일성 입증을 충족하고 △신속하고 편리한 진단서 위·변조 검증기능이 가능하며 △발급문서의 별도 보관없이 디지털 파일로 관리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아주대학교병원 제증명 발급 창구[사진=아이서티]

아이서티는 전자문서보안 솔루션 이외 영상정보데이터 보안 솔루션 기술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최근 아주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카톨릭대학교 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 수술실 CCTV 촬영 영상정보 데이터의 무결성 보안 암호화 SW 기술을 적용하고, 저장된 CCTV 영상정보 데이터의 열람,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함과 아울러 개인정보보호 등을 위한 마스킹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의료계와 환자·보호자 모두가 충족할 수 있는 보안 SW 제품을 공급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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