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KCMVP 암호모듈 기반의 데이터 보안 암호화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아이서티가 9월 25일 시행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에 따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수술실 CCTV 영상정보데이터 보안 SW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서티 로고[사진=아이서티]
‘의료계와 환자·보호자 모두가 충족할 수 있도록 보안 암호화 기술과 서비스 공급을 목표’로 기술사업화를 추진해온 아이서티는 수술실 CCTV 촬영, 저장단계에서 실시간 동일성, 무결성, 기밀성 보안 암호화 SW 기술을 적용했다.
또, 저장된 CCTV 영상정보 데이터의 열람,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도록 보안 암호화 기술을 적용했고, 전용 뷰어(Viewer)만으로 열람이 가능하도록 해 의료계의 요구사항 및 환자의 개인정보보호 등을 위한 마스킹 기술을 지원하고 열람권한 설정, 열람이력관리 등의 관리기능 제공을 통해 보안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우려됐던 부분의 해소와 더불어 의무화 법안 준수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 공급과 의료계와 환자·보호자 모두가 충족할 수 있는 보안 SW 제품이 공급됐다고 밝혔다.
아이서티의 ‘EDRON-VIEW & I-VPM v1.0’은 △무결성, 기밀성, 동일성 등 보안 암호화 기술이 적용됐고, 해당 기술에 대해 국가정보원(KCMVP)으로부터 1급 보안 암호화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초당 30,000프레임의 데이터 보안 암호화 처리 기술을 이용해 카메라로부터 전송되는 영상을 최초 저장 시부터 실시간으로 기밀성·무결성을 적용해 저장 △선별적 마스킹 기술 △영상 진위 여부를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보안 암호화 기술 제공 등이 주요 기능으로 꼽힌다.
특히, 법원의 증거자료 채택에 있어 최초 촬영 시점의 영상과 증거제출 영상의 동일성 입증을 충족하는 기술의 우수성을 비롯해 △영상녹화 및 관리기능 △사용자 편리성 구현 △전용뷰어 재생기능 △열람제공 이력관리 등 운영 이력관리 서비스 차별성을 제공한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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