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아이폰 앱 취약점 진단 자동화 솔루션 조달등록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모바일 앱의 취약점을 클릭 한 번으로 웹 브라우저에서 자동으로 진단하고 탐지하는 제품이 출시됐다. 보안전문기업 엠시큐어(M-Secure, 대표 홍동철)는 웹 브라우저 기반의 모바일 앱 취약점 진단 제품인 ‘브이파인더 3.0(vFinder 3.0)’를 출시하고 조달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엠시큐어 로고, 브리파인더 로고[이미지=엠시큐어]
최근 모바일 앱에 취약점이 다수 발견되고 있으나 점검을 원활하게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모바일 앱 취약점 점검을 위해서는 전문가가 복잡한 모바일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브이파인더 3.0은 사용자가 웹 브라우저에서 URL로 접속해 간편하게 모바일 앱 취약점을 점검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 지원한다.
또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능을 포함한 자동검사 기능을 이용해 클릭 한 번으로 금융과 공공의 점검항목에 맞춘 취약점을 자동으로 검사한다. 이후 취약점 보고서를 기반으로 발견된 취약점을 손쉽게 조치할 수 있다.
서비스 앱이 증가함에 따라 취약점 진단과 관리를 위해 소모하는 시간과 비용 역시 같이 늘어나고 있다. 이를 자동화해 비용 절감 등 효율적으로 취약점을 관리할 수 있다. 브이파인더 3.0(vFinder 3.0)은 GS인증을 획득했고 조달청의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됐다.
엠시큐어 홍동철 대표는 “브이파인더 3.0 서비스를 출시해 사용자가 손쉽게 웹 브라우저로 접속하여 온라인에서 모바일 앱 취약점 점검을 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국내 및 해외에서도 손쉽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엠시큐어는 화이트해커 중심의 취약점 점검 시스템 구축 기술을 토대로 공급망 보안, 제로트러스트 등의 보안을 제공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보안 전문기업을 목표로 꾸준히 고객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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